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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는 내맘대로 번역

[가십걸] Gossip Girl - 2x20 - 영어 표현 익히기

by -직짱인- 2018. 6. 17.

 

 

 

 

안녕하세요! 효야입니다.
오늘은 가십걸 시즌 2의 에피소드 20에 나온 영어 표현을 살펴보려고 해요.
가십걸 시즌 2를 다 본지 사실 좀 되었거든요. ㅋㅋㅋ 일주일 정도 됐어요.
근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일이라서..
매일매일 follow up을 할 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 슬슬 내용이 잊히고 그러네요.
그래서 캡처를 하면서 대략적인 내용을 다시 훑어보고,
문맥에 맞는 표현과 해석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회사 때려치우고 미드 보기 + 블로그 업로드만 주구장창 하면 좋겠당..
 

 

 

 



 


 

 

 

Gossip Girl Season 02 x Episode 20
[Title: Remains of the J]

 

 

 

 

가십걸 시즌 2, 에피소드 20의 초반에는 세리나가 셀럽 포피와 마주치는 장면이 나와요.
시즌 1에서 블레어와 전쟁(?) 중에 세리나가 유명세를 타면서 블레어에게 한방 먹여줬던(?) 적이 있죠.
그 후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왜냐면 세리나가 댄이랑 사귀면서 엄청 착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에피소드 20부터 야금야금 나올 예정입니다.

이 에피소드의 메인이벤트는 댄의 여동생, 제니의 생일이에요!
미국에서는 Sweet sixteen이라고 부르는 16번째 생일입니다.
왜 Sweet sixteen 인지 미국판 지식인인 'Quora'에 누군가 올려놓은 질문과 답변을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캐나다 권의 문화로 특별히 여자아이의 16번째 생일을 크게 기념한다고 해요.
몇몇 주에서는 실제로 성인이라고 인정하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법정 성인 연령쯤 될까요?
어떤 사람은 부모의 품에서만 지내던 어린아이에서

성인이 되어 새롭게 누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축하 문화라고도 해석합니다.

어쨌든 성인이 된다는 의미에서의 16세(우리나라 나이로는 17~18세)를 기념하면서 Sweet Sixteen이라고 칭합니다.

글쎄.. Sweet 한 점들이 뭐 얼마나 될까 싶어요.. ㅋㅋㅋ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하게 책임져야 하는 것도 늘어나니까...

내가 먹고 살 건 내가 책임져야 하니까
회사 때려치우고 미드 보기 + 블로그 업로드만 주구장창 할 수 없는 으른의 인생....? ㅋㅋㅋㅋ

 

 

 

 

 

Chuck, Don't act like i didn't fight for you. I did hard, and for a long time.
- 척, 내가 너와 함께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던 것처럼 말하지 마.
  나 진짜 노력했어, 아주 오랫동안 말이야.

 

 

fight for은 '~을 얻기 위해 싸우다'로 해석되는 말이에요.
여기서는 척에게 블레어가 자존심 굽히고 사랑한다는 말을 했던 것,

엉망이 되는 그를 붙잡으려고 했던 것들을 다 통틀어서 이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죠.

fight이라는 단어는 to, with 등의 전치사와 쓰지 않습니다.
fight for rights = 이권 다툼을 벌이다, fight for justice = 정의를 위해 싸우다 등의 예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노래 제목으로도 있어요! Cheryl Cole(셰릴)의 "Fight for This Love"입니다.
한때 선미의 '주인공'이 이 노래를 표절했다고 많은 기사가 나왔었죠.
그 후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세요!

 

 


▼셰릴의 Fight for This Love 감상하기▼

 

▼선미의 주인공 감상하기


 

 

 


 

I'm -- I'm in a rut, aren't I?
- 나.. 좀 밋밋하게 살고 있지, 안 그래?

 


'in a rut'은 판에 박힌, 틀에 박힌.. 등으로 해석되곤 합니다.
영영 사전에서는 '일들이 다소 지루하게 진행되는(rather boring way of doing things)'이라는 해석도 하고 있어요.

Stuck in a rut, move in a rut 등의 동사와 함께 숙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세리나가 본인보다 상대적으로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삶을 살고 있는 포피에게

나 요즘 좀 재미없게 살고 있지?라는 뜻으로 건넨 말이에요.

확실히 댄과 사귀면서 세리나가 학교생활에 열심히 참여하고, 파티나 늦은 귀가 등을 피하고 있어서죠.
포피는 여기서 세리나를 부추겨서 파티를 크게 만들도록 해버립니다. 

 

 

 

 


She wants a party like this. She just needs someone to hold her hand a little.
​- 제니도 이런 파티를 원할 거야. 그냥 좀 부추겨 줄 사람이 필요한 것뿐이지.

 

 

이 대사는 포피가 세리나를 설득시키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예요.
부추기다, 도와주다, 옆에서 이끌어주다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 hold one's hand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세리나는 파티를 다시 크게 열어버리죠.
제니는 본인이 원하지도 않았던 큰 파티에 당황하기도 하고,

멋대로 제 생일을 본인의 사회생활(?)로 만들어버린 세리나 언니에게 실망합니다.
그래서 파티를 더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고.. ㅋㅋㅋㅋ 서로서로 또 등을 돌리게 돼요.
세리나는 다시 평범한 삶을 버리고 즉흥적인 이전의 세리나로 돌아가버립니다.
이후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하.. 이놈의 막장 드라마^^;...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최근에 새로운 미드를 접하고, 보기 시작했어요.
원래 본 것만 또 보고, 또 보는 게 제 특기(?)인데 ㅋㅋㅋ 과감하게 새로운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십걸과 함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기대해 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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