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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하는 내맘대로 번역

[팝송] Over the Rainbow 가사/해석

by -직짱인- 2018. 6. 14.




팝송 중 가장 처음 포스팅하게 된 대망의 곡은 "Over the Rainbow"입니다!
어젯밤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었는데, 예전엔 몰랐던 가사들이 되게 훅 와닿고... 
왠지 모르게 곡이 많이 슬프게 느껴져서 눈물 찔끔 흘렸지 뭐예요.. ^^;;;
그래서 팝송 중에는 가장 먼저! 이 곡을 포스팅하리라! 마음먹고 지금 회사에서 몰래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 제가 어제 들었던 버전은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버전이었어요.
먼저 감상하시고 가사 해석으로 넘어가 볼게요! 진짜.. 좋아요... 환상... ㅠㅠ
화성 진행이 진짜 끝내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입니다 ㅠㅠㅠㅠㅠ 그냥 최고! 음색 깡패...
진짜 내한 다시 한번 해쥬라... ㅠㅠㅠㅠ 제발!









Over the Rainbow 가사, 해석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ve heard of once in a lullaby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저 높은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는
옛날에 자장가에서 들어봤던 그런 곳이 있을 거야.
저 무지개 너머 파란 하늘이 펼쳐진 곳이 있겠지.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던 그 꿈들이 이루어질 거야.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언젠가 나는 별님에게 소원을 빌 거야.
그리고 구름 저 너머에서 깨어나겠지. 
그곳은 걱정이 레몬 사탕처럼 녹아버리는 곳 일 거야.
굴뚝 꼭대기보다 더 높은 저 위, 거기서 날 찾아줘.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oh why can't I?


무지개 너머, 파랑새들이 날아다니는 그곳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왜,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언젠가 나는 별님에게 소원을 빌 거야.
그리고 구름 저 너머에서 깨어나겠지. 
그곳은 걱정이 레몬 사탕처럼 녹아버리는 곳 일 거야.

굴뚝 꼭대기보다 더 높은 저 위, 거기서 날 찾아줘.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저 무지개 너머 파란 하늘이 펼쳐진 곳이 있겠지.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던 그 꿈들이 이루어질 거야.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Why oh why can't I?

Why why can't I?


저 행복해 보이는 작은 파랑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왜,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어릴 때 KBS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졸업과 함께 마쳤으니 꽤 오랜 기간했었다고 할 수 있죠. 
그때에는 한국어로 개사된 번역본을 노래로 불렀었는데, 잘 기억은 안 나네요.

무지개 넘어 어딘가에는 
옛날 자장가 듣던 곳 있을 거야.
무지개 넘어 하늘 바랄 거야. 
.
.
.
이젠 떠올리려고 해봐도 잘 안되네요. ㅋㅋㅋ 영어 가사가 더 입에 붙어버려서..
그때 번역하셨던 분이 누구 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 불렀을 때에도 너무 좋았었어요. 

Over the Rainbow는 너무나도 많은 가수들과 편곡자들의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특히 2017년, 미국의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맨체스터 테러 추모를 위해 선 무대에서 마지막 곡으로 불렀던 곡이 인상 깊어서 유튜브 링크를 첨부해 봤어요.
목이 메어서 울먹이면서도 훌륭하게 곡을 소화해 낸 것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힝.. 지금 이 포스팅 쓰는 중에도 막 눈물이 나려고 하고요.. ㅠㅠㅠㅠㅠㅠㅠ










하단의 버전은 1939년도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에 나온 무비 클립이에요. 
원래는 곡의 템포가 많이 느려서 영화의 편집 과정에서 거의 잘릴 뻔(!!) 했다가 다시 들어갔다고 해요.
영화에서 이 곡을 부른 주디 갈란드(Judy Garland)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예요!







깨알 같은 점심시간에 포스팅 하나를 하게 되었네요!
아, Lemon Drops를 레몬주스? 혹은 레몬?으로 해석하신 포스팅을 많이 보았어요. 
Lemon Drop은 레몬 맛이 나는 작은 사탕이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