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5월 나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거 대단한 일이 많았구먼

 

분명히 한 달에 한 번은 꼭 기록하기로 나와 약속했었는데..

괜찮다 원래 약속은 깨지기도 하는 거니까 ^^ㅋ 그리고 뭐 어때.. 이렇게 몇 달 만에 들어와서 다시 자기반성도 하고 그러는 거지 뭐.. 대충 쓰자 ㅋ

 

 

3월 4일.. 이직 면접 1차 봄

3월 6일.. 면접 결과 짱 빨리 나옴

3월 10일.. 대단한 세계적인 안무가 공항 마중 나감 근데 이 비행기가 진짜 웃기는 게 ㅋ 아침 06:30 도착 예정이었는데 05:50에 랜딩 하는 바람에 립스틱 바르다가 튀어나갔음 ^^ 근데 우리 팀장님은 아직 도착을 안 해서 속도위반까지 해가며 영종도를 달리고 있었던.. 그 시간.. 안무가에게 진짜 미안한뎅 ㅠ 울 팀장님이 서울에서 오고 있어.. 쪼꼼만 기달려줄 수 잇겟니이이잉 ㅜ0ㅜ 이 표정으로 얘기하고 한 10분 뒤에 팀장님 도착하심 ㅋ.. 진짜 어서 와 웰컴~ 하고 택시 태워서 보냄 ^^ㅋ 참 고단한 하루였음

3월 11일.. 나의 짱친(ㅋㅋㅋㅋㅋ 실제로 우리는 이 단어를 아직도 씀)의 첫째 아기 탄생일 찰떡이 생일임! 찰떡이 보러 가기로 했는데 현재 시각 5월 26일에도 아직 못 만났네.. 하.. 찰떡아 ㅅㅔ상에 나온 걸 정말 축하해!!!! 이 이모가 조금 더 살만한 세상으로 ㅜㅜㅜ 만들어 볼게 ㅠㅠ 나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아무튼.. 내 몫은 해볼게!! 화이팅!!

3월 12일.. 이직 면접 2차 최종 ^-^ㅋ 엄청 떨어서 머릿속이 백지장이 되는 경험 충격 ! 실화 !!

3월 18일.. 최종 합격 연락받음 대박적..

 

이후 기타 등등 송별회와 이어지는 인사들..

답례품 호두 정과 60개 정도 뿌렸다 너무 감사하고 애정이 많이 담겼던 회사

후배들이 잘 이끌어 주었으면 싶은 회사.. (선배들은 모르겠고요 빨랑 퇴사들하쇼 !! !)

 

 

to.. 나의 긔염뽀짝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너흰 다 잘하고 있어! ! !! !! !!!

 

3월 30일.. 대망의 더 글로우 2025

지소쿠리클럽.. 리도어.. 데이먼스이어.. 그리고 우리는 지쳐서 집에 갔다

포폴로 피자를 먹었더라면 더 힘이 났을 수도 잇어.. ^_ㅜ (휴무였음)

심학산 도토리 국수로 대신함

더 글로우 2025 (THE GLOW 2025)

킨텍스

2025.03.29. ~ 03.30

 

 

4월 1일까지 근무하고 연차 써서 4월 7일까지 근무한 걸로 하고 8일 자 퇴사, 새 회사 출근했음

이로써 나는 직전 회사에 만 4년이 넘게 재직했다는 사실 ! ! ! !! !!! 기특하고 막 뿌듯하고 미쳤음 나 자신;;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이 가득 담긴 편지와 선물들을 받았는데 눈물핑이 되..

열심히 잘 살았다.. 또 힘내서 열심히 살자! !! !!!

물론? ?? ??? 난 원래 웃상인데 너무 웃고 다니지 말라며,, 한 소리 하신 분도 있었음 ^^ㅋ

ㅠ 웃상이라 ㅈㅅ합니다.. (안 ㅈㅅ함)

 

연차 쓰는 동안에 도쿄로 3박 4일 여행 다녀왔음

작년에는 엄마랑 갔는데 올해는 나 혼자 숙모랑 삼촌 댁에서 호의호식 ^.^

저녁 산책하다가 본 스카이트리.. 숙모 집 정말 좋앙

 

 

 

 

4월 8일부터 첫 근무하고..

4월 11일.. 마스트미디어의 <돈 주앙> 관람함

이거 뮤지컬이던가..

플라멩코와 프렌치가 제멋대로 뒤죽박죽 뒤섞인 그러나 흥 넘치는 공연이었던 것 같음

CG나 그래픽을 배경으로 쓰는 건 언제쯤 익숙.. or 개짱멋잇어..질까

<돈 주앙> -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25.04.04. ~ 04.13

4월 14일 - 15일 광주 갔다 오고 재단 신입교육도 받았음

일하고 일하고 일했음 적응하고 적응하는 한 달..

(아직도 적응 안 됨 이슈 ^^ㅋ)

2017년에 산 사과에 불 들어오는 간/지/작/살 맥북 에어 드디어 보내드리고

M4 탑재된 맥북 샀음 ㅎ.. 퇴직금 감사합니다

 

 

 

bye.. 나애 사과야..

 

 

5월이 돼버렸음

원래 5월쯤 되면 더워서 반팔 입어야 되는데 올해는 어쩐지 비도 많이 오고 너무 춥네

외할아버지 폐암 판정을 받으셨었는데 1기여서 수술하셨당 튼튼하고 멋진 외할아버지 짱

5월 4일 - 6일 광주 갔다 옴 완도에 외갓집 시제 때문에 갔다 옴 동생이 기운 없어 보여서 좀 걱정됐넹..

5월 7일 LG 아트센터 헤다 가블러 관람.. 이라고 써도 되겠지? ㅋ.ㅋ

 

헤다 가블러

 

평점

8.9

기간

2025.05.07(수)~2025.06.08(일)

장소

서울,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출연

이영애, 김정호, 지현준, 이승주, 백지원, 이정미, 조어진

 

 

5월 9일 요한 잉거 <워킹 매드 & 블리스> 공연 관람함

쓰고 싶은 말이 진짜 엄청 많았는데.. 당장 블로그 켜지 않은 나 반성하라..

성장하는 이들이 있어서 기운이 난다 나도 열심히 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줌

하.. 다음에 공연 꼭 리뷰 다시 쓴다 진짜로 진짜 진짜!!

글감 검색이 왜 안 될까낭..

 

 

5월 12일 - 13일 갑자기 묵호 여행 감 ^^ㅋ 여자 혼자 묵호 1박 2일

소문자 p인척하는 삶 어떤데.. (대문자 J임)

근데 가서 진짜 어마무시하게 웃긴 일이 많았음 (기억 안 나서 일기장 꺼냄)

여행지 정하는 것부터 진짜 난항이었음 부산? 강릉? 걍 또 일본 가?

여행 테마를 휴식 + 바다 구경 + 밀린 블로그 쓰기로 정하고 겨우 묵호로 결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 20분 만에 노트북 두고 온 거 생각남.. 진짜 어이가 없는데 그냥 포기함

고속도로 열심히 달리다가 경찰 아저씨(아 이제 아저씨 아니겠지? 나랑 비슷하거나 어리겠지.. ㅎ)한테 잡힘

벌금 때려맞음 ㅋ..

고속도로에 경찰차가 있거든 설마 나 잡으러 왔겠어? 하면서 쇽쇽 비켜주지 말고 정속 주행.. 하시길..

진짜 너무 무서워서 달달 떨리는 마음으로 어찌저찌 도착했는데 가려던 곳 본점 하필 휴무

다행히 다른 지점은 운영하셔서 포장했음

근데 젓가락하고 숟가락 안 주심

근데! 내 차에는 예전에 스벅에서 받아 둔 포크가 있었음.. 반전의 반전.. 그리고 또 반전을 거듭하는 하루..

바다 갔는데 날은 맑고 바람은 많이 불어서 파도가 멋있었다

파도가 부서질 때 남기는 저 흔적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 ? ???

 

 

 

 

 

5월이 돼버렸음

원래 5월쯤 되면 더워서 반팔 입어야 되는데 올해는 어쩐지 비도 많이 오고 너무 춥네

외할아버지 폐암 판정을 받으셨었는데 1기여서 수술하셨당 튼튼하고 멋진 외할아버지 짱

5월 4일 - 6일 광주 갔다 옴 완도에 외갓집 시제 때문에 갔다 옴 동생이 기운 없어 보여서 좀 걱정됐넹..

5월 7일 LG 아트센터 헤다 가블러 관람.. 이라고 써도 되겠지? ㅋ.ㅋ

 

 

5월 9일 요한 잉거 <워킹 매드 & 블리스> 공연 관람함

쓰고 싶은 말이 진짜 엄청 많았는데.. 당장 블로그 켜지 않은 나 반성하라..

성장하는 이들이 있어서 기운이 난다 나도 열심히 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 줌

하.. 다음에 공연 꼭 리뷰 다시 쓴다 진짜로 진짜 진짜!!

글감 검색이 왜 안 될까낭..

 

5월 12일 - 13일 갑자기 묵호 여행 감 ^^ㅋ 여자 혼자 묵호 1박 2일

소문자 p인척하는 삶 어떤데.. (대문자 J임)

근데 가서 진짜 어마무시하게 웃긴 일이 많았음 (기억 안 나서 일기장 꺼냄)

여행지 정하는 것부터 진짜 난항이었음 부산? 강릉? 걍 또 일본 가?

여행 테마를 휴식 + 바다 구경 + 밀린 블로그 쓰기로 정하고 겨우 묵호로 결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 20분 만에 노트북 두고 온 거 생각남.. 진짜 어이가 없는데 그냥 포기함

고속도로 열심히 달리다가 경찰 아저씨(아 이제 아저씨 아니겠지? 나랑 비슷하거나 어리겠지.. ㅎ)한테 잡힘

벌금 때려맞음 ㅋ..

고속도로에 경찰차가 있거든 설마 나 잡으러 왔겠어? 하면서 쇽쇽 비켜주지 말고 정속 주행.. 하시길..

진짜 너무 무서워서 달달 떨리는 마음으로 어찌저찌 도착했는데 가려던 곳 본점 하필 휴무

다행히 다른 지점은 운영하셔서 포장했음

근데 젓가락하고 숟가락 안 주심

근데! 내 차에는 예전에 스벅에서 받아 둔 포크가 있었음.. 반전의 반전.. 그리고 또 반전을 거듭하는 하루..

바다 갔는데 날은 맑고 바람은 많이 불어서 파도가 멋있었다

파도가 부서질 때 남기는 저 흔적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 ? ???

 

냅다 발 담가봤는데 얼음장이었음

아무튼 바다 도장 깨기 하고 연필뮤지엄도 구경하고 옴

묵호는 역시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여서 좋다

 

그리고 진짜 대박인 건 혼자 대게도 시켜서 먹음..

묵호에서 혼자 대게 사 먹은 곳은 묵호항 주변 !!!

한 마리 1.2kg였나? 그래서 46,000원 주고 삼 홍게 한 마리도 서비스로 주심

라면 해달라고 하면 된다 하심.. ㅋㅋ

쪄주시는 식당 소개해 주셨었는데 거기 뭐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0- 안된다고 하셔서 (손님이 많았던 것 같음)

그 옆집 갓음 (평강식당) 라면에 대게 찜에 게장 비빔밥까지 야무지게 시켰음

양이 많아서 완전 부자처럼 대애애충 바른 큰 살만 건져먹음

 

혼자 묵호에서 대게를 먹고 싶을 땐? 

@묵호황금대게

 

 

 

 

바다 뷰 숙소에서 멋진 일출도 봄

301호 비수기 월요일이라 88,000원 결제함

와이드 오션뷰인데.. 그냥 오션뷰도 ㄱㅊ음.. 굳이 와이드 오션뷰까지는 필요 없음

뷰 진짜 좋고 좋은데.. 벽간 소음은 좀 많음 ^^ㅋ 침대도 너무 오래됐는지 정말 불편했음 ^^ㅋ

그런데 진짜 뷰가 넘 좋아서.. 하루만 딱! 자기엔 정말.. 뷰가 지짜 너무 예쁨 너무 좋음 걍 너무 좋음

 

 

어달오션펜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301

 

 

 

 

 

다녀와서는 일하고 일하고 일함

 

5월 19일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사랑니 발치

좌측 하악 매복 사랑니 + 상악 일반 사랑니 한 번에 발치함

뭐 염증이 나거나 썩거나 아프지는 않았는데.. 언젠가 발치해야지 했던 걸 이제서야 함

자꾸 위 사랑니가 점점 자라는 게 느껴져서 양치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구 싫었음..

1월달에 예약했었는데.. 마참내 5월 19일이었따..

 

서울대치과병원 서미현 교수님께 발치함

3~4일째에 제일 많이 붓고 그 후로는 점차 점차 가라앉음

유동식(죽) 먹었지만.. 탄산음료 빼고 먹고 싶은 거 대충 다 먹었음 ㅋㅋ + 강제 금연 8일 차임 오늘로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20대 때 발치했을 때 막 엄청 아팠던 것 같지가 않아서 발치한 날 명동예술극장에서 하는 국립극단의 <헤다 가블러> 관람 예매를 했었음.. 사실 자리가 없어서 겨우 건진 것이기도 함

얼음주머니를 왼쪽 볼에 대고 공연을 관람하는 내 자신이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추억이었다

내 옆에 계셨던 분은 본인이 허리가 불편하다며 팔걸이를 다 쓰게 되어 미안하다고 하셨다..

환자 둘이 앉아있는 모습이 좀 웃기다고 생각했음.. ㅋㅋ

이혜영이 연기한 헤다 가블러는.. 너무 노련하고 완숙미가 있지만 어쩐지.. 어쩐지 뭔가 부족했달까

뭐가 부족했던 걸까 뭘까!!

 

헤다 가블러 - 서울

장르 연극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기간 2025.05.16. ~ 06.01

 

5월 25일 예술의전당 제작 창작 오페라 <물의 정령> 관람함

햐.. 이거 참.. 미스꾀꼬리수미황 선생님 목소리 정말 아름답다..

저런 사람이 성악을 해야지..

나는 ^^ㅋ 역시 안 하길 다행이다~.. (씁쓸..)

 

하.. 물의 정령.. 흠.. 하..

세계 초연..

네..

잘 봤습니다!!

창작은 정말 어려운 일이야..

The Rising World: 물의 정령

장르 클래식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기간 2025.05.25. ~ 05.31

 

 

 

9월에 대만 여행 가려고 비행기 예약했다

아놔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코로나 다시 기승이라는 뉴스 나옴

심란.. ^^ㅋ

 

5월 26일 오늘 심리 상담 1회기 진행

총 10회기 진행 예정이다

왕창 울었지 뭐야.. ㅋ

상담 후기는 천천히 써야지

라고 안 쓰지 말기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