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오랜만입니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장 + 두바이 레이오버로 4박 6일을 아주 알차게(?) 다녀왔어요.
출장에 관련한 내용은 또 여러 가지로 쓸 말들이 많아서 조만간 업로드를 할 예정이에요.
출장 기간 중에 6월 23일, 24일에 보았던 아이엘츠 점수가 나와서 확인했었답니다.
저의 지난 게시물 중, 아이엘츠 폭망 후기를 보셨다면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엘츠를 위해서 따로 공부를 시간 내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줄리 정의 불법 아이엘츠는 한번 다 훑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그마저도 완벽하게 훑진 못했지만 말이죠.. 하하!
아무튼 간에, 제가 뭐 지난 게시글에서는 폭망했다 어쨌다 하긴 했어도..ㅋ
2018/06/24 - [아카이브/임시 게시판] - 6/23 생애 첫 아이엘츠 후기(feat. 폭망) - 1
2018/06/24 - [아카이브/임시 게시판] - 6/24 생애 첫 아이엘츠 스피킹 후기(feat. 폭망) - 2
사람이 왜 그 간사한 면이 있잖아요? 괜히..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라던지.. 저만 있는 거 아니죠..?
근데.. 그도 그럴 것이 제가 헷갈렸다고 생각한 문제들도 카페에선 제가 쓴 게 거의 답이었고 그랬어요,
그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혹시?.. 설마? 한방에..? ㅋㅋㅋ 라는 기대를 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사실은 조금 큰 기대를 걸고 출장 중에도 7월 6일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Overall 6.5!!!!
솔직히.. 첫 시험 + 공부 1도 안 함의 결과로는 갱장히 제너러스한 점수죠..
그렇지만 제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 점수에는 미치지 못해서.. 다시 쳐야 합니다 ㅠㅠ
솔직히 진짜 어? 리스닝 6.5... 제 자신한테 실망했고요..
라이팅 5.5는 Obviously 오프 토픽이었나 봅니다..
후.... 7월 21일 시험을 접수해 놨어요....! 너무 급하게 잡았나.. ㅠㅠㅠㅠ
하지만 저는 벼락치기형 인간이라서 또 널널하게 시험 날짜를 잡아봤자 공부 안 할 게 뻔하기 때문에ㅋ
10일 바짝! 공부하고 다시 도전해 볼까 합니다!! 케임브리지 11, 12를 사 왔어요!!
이번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라이팅/스피킹에 대비해서 저의 소신을(?) 가져보려구요.
확실히 저만의 의견이 딱 있어야 어필하고 문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단어도 가끔씩 보고.. ㅠㅠ 후.. 진짜 2번 만에 끝내고 싶네요...
이번 시험에서는 안타깝게도 오버롤 6.5 후기가 되었지만
다음 시험에서는 꼭!! 7.0 맞았다는 후기를 남길 수 있길 바라면서...
+ 여담
근데 지금 포스팅을 쓰는 시간이 오전 4시가 되어 가거든요.
출장 다녀와서 완전히 시차 적응에 실패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의 완전한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드디어!!!
최대 하루 걸린다며 이 멍청이들아.. ㅠㅠ 6월 28일에 신청했는데 7월 11일 새벽에 메일 옴...
아무튼 많은 일이 있었어요. 조만간 또 업로드할 수 있기를... ㅋㅋㅋ
운동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 미드도 봐야 하고.. 음.. 다 할 수 있겠죠?
이제 진짜 자야지..
한 2시간은 그래도 자야.. 출근해서 덜 힘들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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