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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싫어서/척척석사

[아이엘츠] 근황 및 7/21 시험 후기 - 또???;;;

by -직짱인- 2018. 8. 17.

 

거의 뭐 두 달 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
요즘 저는 갱장히 힘들게 지내고 있답니다.
개똥같은 후임이 들어와서 저를 진짜 힘들게 하고 있고.. 
(이거 진짜 개똥같은 후임 시리즈로 썰 풀어도 될 판)
나태하고 게을러져서 운동도 안 나간 지 오조 오억 년 된 듯합니다.

특히 티스토리는 기대하고 고대하던 애드센스를 달았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안 써지네요.. ^^;
아무튼 오늘은 또 아이엘츠 시험 접수를 하려다가 반성하자는 의미로 지난 시험을 되돌아볼까 합니다.
지난 6월 말의 아이엘츠 Overall 6.5 후기를 쓰면서 다음 시험에는 꼭! 7.0을 맞겠노라 했는데.. 
개뿔입니다.... 역시 공부를 하지 않고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음...
그리고 내 진짜 실력은  이 정도구나.. 체념... 공부 진짜 해야지.. 해야겠다.. 꼭....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장을 다녀온 후에, 7월 21일 아이엘츠 시험을 봤어요..
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또 1도 못하고... ^^; 
(그래도 양심 상 책 샀다고 케임브릿지 11의 테스트 1 리스닝과 리딩은 풀어봄..)
그리고 스피킹도 진짜 걱정했던 것보다 대답 잘 했던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감독관님께서 듣기에는 영 아니었나 봐요ㅋ
라이팅도 어려운 주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응... 주제만 안 어려운 거... 

저는 왜 그렇게 성급하게.. 패기 넘치게 시험비 260,000원을 결제했던 걸까요?

아무튼.. 저는 또 Overall 6.5라는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Listening 6.5 / Reading 6.0 / Writing 6.0 / Speaking 6.5..

 

 

심지어 이번에는 사실 쪽팔려서 블로그 글 쓸 생각도 못 하고 정식으로 캡처도 안 해놓음.. 
참나.. ㅎ... 

하.. 이제 당분간 시험 안 볼 거예요..
내년 10월 입학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올해 10월까지 시험 점수 만들 거임(?)!
그리고 그동안 진짜 공부할 것ㅋㅋㅋㅋㅋ입니다!
기대.. 해.. 주세요..?

 

 


 

 

중학교 때 영어 과외를 받은 적이 있어요.
물론 뭐 오래 못 가서 때려치웠지만.. 
그때 과외 선생님이 문법을 가르쳐 주면서 '백지 테스트'를 시켰거든요. 
그때는 진짜 이 선생님 약았다고 생각했음..ㅋ
왜냐면 본인은 그냥 A4용지 하나 띡 주고 생각나는 거 다 써봐, 하고 틀린 부분 고쳐주고 했었으니까..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게 진짜 머릿속에 있는 걸 제대로 정리하는 방법이었던 거죠.
블로그에 백지 테스트한다고 생각하고 아이엘츠 공부하는 거 관련해서 올려볼까 해요. 
(제가 더 게을러지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면 좋겠당!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