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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싫어서/척척석사

6/24 생애 첫 아이엘츠 스피킹 후기(feat. 폭망) - 2

by -직짱인- 2018. 6. 24.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오늘은 2018년 6월 24일 일요일에 본 아이엘츠 스피킹 시험 후기입니다. 
접수할 때 제가 늦게 해서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요. 
23일에 끝나고 바로 스피킹 시험을 보신 분들도 계셨어요. 
저는 어제 시험을 봤던 서울교대에서 똑같이 스피킹 시험을 봤구요, 시험 시간은 11시 40분이었어요.

 

 

 


 

 

 

 시험장: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접수처: 영국 문화원(British Council)

 

 

▶ 아이엘츠 스피킹 일요일 시험 당일, 시간 별 진행 상황
11:05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도착
11:07 2층 웨이팅 룸에서 본인 확인, 성적표 우편으로 받을지 선택, 서명 후 대기
11:32 내 전 타임인 11:20 시험자들이 한두 명씩 돌아옴
11:35 가방은 웨이팅 룸 뒤편 테이블에 놓고 서명 한 번 
11:40 4층 8번 방에서 스피킹 시험 시작
11:57 4층에서 2층으로 내려와서 핸드폰을 본 시간!

 

 

▶ 기억나는 문제 복기
1. 파트 1
General, personal questions
어디 사니? 여기서 집이 머니? 얼마나 걸리니? 네가 사는 동네 마음에 드니? 
선물은 어느 때 주니? 최근에 받은 선물은 뭐니? 마음에 안 드는 선물은 없었니? 

2. 파트 2
프린트된 문제지에 있는 질문을 답해야 됨 - 1분의 생각할 시간을 주고, 연필과 종이 제공함
1~2분 동안 말해야 함, 시간이 좀 남는 것 같으니까 시험관이 이거 이거 더 말해봐~라고 말해 줌
문제 > 좋아하는 계절, 그 계절의 날씨는 어떻니, 그 계절을 왜 좋아하니, 그 계절에 뭐 하니? 

3. 파트 3
날씨에 대해 더 심도 있는 질문을 했는데.. 잘 기억이 안 나요ㅠㅠ
날씨에 따른 직업 - 농부, 여행사 등에 대해 말했는데.. 속상합니다... ㅋㅋㅋ

 

 

 


 

 

▶ 아이엘츠 첫 시험 후기
확실히 토익, 토플보다는 단어의 수준이 쉬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어쨌든 안된다는 것도 깨달았어요. ^^... 
리스닝, 리딩, 라이팅 시험도 물론 긴장하긴 했지만, 스피킹 시험에 대한 불안함과 긴장감이 엄청났거든요.. 그런데 스피킹 시험에서 시험관, 굉장히 엄청나게 젠틀하고 너무 말이 빠르지도 않았고, 다시 한 번 말해줄 수 있느냐고 부탁해도 잘 들어줬어요. 1:1로 이렇게 스피킹 시험을 본 경험이 없어서 엄청 떨렸고, 머릿속에 잘 organization이 안 되었는데도 시험관께서 '너 여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말해봐~' 해주기도 하고, 끄덕끄덕 잘 들어줘서 신기하고 좋았어요. 
앞서 제 영어 실력(?)에 대해서 쓰긴 했는데, 미국에서 2년간의 유학 경험도 있고, 미드도 맨날 맨날 보고, 회사에서도 업무 상 영어 많이 쓰는 편인데.. 점수가 너~무 낮게 나올까 봐 심히 걱정됩니다.. ㅋㅋㅋ 시험 13일 후인 7월 6일,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성적 발표가 되거든요. 그런데 과연 얼마나 나올 수 있을지.. 기대돼요(?). 이미 지나간 시험이니 마음을 좀 내려놓고! 다음 시험을 위해서 공부할 계획을 짜 봐야겠어요.

제가 기억력이 썩 좋지 않아서 디테일한 후기를 남기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모쪼록 아이엘츠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파이팅 하시구요! 빨리 졸업합시다! >_< 

오늘의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