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얄미운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 1

 

 

블로그를 하려고 했던 건, 원래 048LAB을 좀 홍보하기 위한 거였는데요.
티스토리로 하면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서 광고비를 좀 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혹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얄미운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좀 써볼까 합니다. 
사실 다음 주에 출장이 있어서, 그 준비를 해야 하는데 간만에 팀장님도 안 계시고ㅋ 놀고 싶으니까요..
아 근데 이거 내가 뒷담 좀 깠다고 애드센스 또 승인 안 해주는 건 아니겠지...? 

 

 

 

 

 

2018년 6월 9일,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고 티스토리를 개설했습니다. 
글은 하나도 없었고, 그냥 만들기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좀 검색을 했어요. 구글 애드센스는 어떻게 다는 건지, 블로그는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근데 아직도 어떻게 꾸며야 할지를 몰라서 둘 다 텅 빈 캠퍼스 같다는 것은 함정.. ㅋ... 

 

2018년 6월 12일, 
대망의 첫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048LAB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였기 때문에 048LAB은 뭔지(영어 싸게 빨리 해결해주는 저의 크몽 서비스예요ㅋ), 요청과 의뢰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적었어요. 그리고 제가 매일매일 미드를 보는데, 미드를 보고 까먹어버리는 것들이 아까워서 거기에 나오는 표현들을 좀 적기 시작했죠. 사진도 좀 캡처해서 첨부하고, 스크립트도 직접 찾아보고, 해석도 제 나름대로 해보고.. 재밌었어요!

2018년 6월 20일,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주일 동안 글을 썼어요. 
글이 약 8~9개쯤 되었고, 글자 수는 거의 3,000자가 되었어요. 각 포스팅이 말이죠. 
항상 네이버 글자 수 세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글자 수를 세었구요, 공백 미포함으로 생각했어요. 
그니까 뭐 거의 25,000자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애드센스를 신청하죠. 
애드센스를 신청한다는 건 html 코드를 제 블로그에 삽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것도 포스팅해 볼게요..! (글감만 넘쳐나고...)

그때 시간이 오후 2시 반 정도? 
그러고 나서 핵빠른 답변이 옵니다.. 
다들 늦게 온다는데 빨리 와서 놀랐음.... 약 두 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근데 결과가 비 승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힝.. 
그래.. 콘텐츠 불충분이 이유구나... 구래.. 알았어... 알겠다구!! 포스팅 쓰겠다구!!!

2018년 6월 21일,
근데 그러고 나서 바로 다음날에 또 무슨 메일이 온 줄 아세요? 

 

 

뭐?!?!?!?! 벌써?!?!!?!? ㅠㅠ 
하루 만에 어떻게 네가 원하는 만큼의 포스팅을 다 하니 ㅠㅠㅠㅠ... 나 걍 평범한 직장인인뎅.. 
아무튼 그래서 그 후로 그냥 포스팅만 했어요. ㅋㅋㅋ PC방 가서도 배그 하다 말고 포스팅 쓰고.. 
집에서도 미드 볼 시간 쪼개서 블로그 글 쓰고... 
아니, 이게 다른 사람들이 써 놓은 블로그 글을 봤을 땐 몰랐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2018년 6월 28일, 
블로그에 글이 17개쯤 되었어요. 전부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글이 3,000자가 넘었구요. 
사진은 가급적이면 많이 올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오페라 예약하는 법은 사진 없이 올릴 수 없잖아욤?
어쩔 수 없지 모~ '-' 

아무튼, 그렇게 신청을 한 지가 한 1시간 반 정도 된 것 같아요. 지금이 오후 3시니까!
자.. 이제 어떻게 될까요? 힝.. 이번에는 그냥 나 좀 승인해 주라~~ 
애드센스는 여러 번 신청할수록 결과를 받는 시간이 무한정 늘어난다는 괴담을 들은지라.. 
ㅠㅠ 어떻게 될지 걱정되네요..

 

 

믿어볼게.. 최대 1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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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 그리고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는 최소 90일 이상 블로그를 운영해야 달 수 있대요. 
패기 넘치게 블로그 만든 지 3일 만에 신청했다가 빠꾸 먹음ㅋ..